CAR LIFE2017. 12. 29. 21:49

 

E46 320i를 타면서 불편한 점은 오디오 입니다 물론 오디오를 사제 오디오로 바꿀수도 있지만 나름 구형 오디오만의 간지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블루투스도 달고 외부에 AUX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BMW E46 320i AUX DIY]

스마트폰은 우리의 생활 곧곧에서 또 어디서나 함께하는 없어서는 안되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그리고 스마트폰앱과 연동되어
차량을 제어하고 무선으로 쉽게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발전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 출시된 차량에는 이러한 기능들이 없어 굉장히 불편함을 느끼며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죠. 비싸다는 외제차량도 예외는 아니였죠.....

몇년전부터 중고차 시장에서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BMW E46씨리즈 알고계시죠 저도 그 오너가 되었는데요.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든 TAPE 데크와 CD 체인져는 뒷 트렁크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방법은 카펙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라디오와 연동되는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AUX만 있었으면 할때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구글링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해외 사이트에서는 전기도면도 많고 갖은 정보들이 정말 많이 있었는데 찾아보고...

중요한 포인트는 구글에 나오는 자가 방법은 우리나라에 출시된 TAPE데크와는 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글링 결과 나오는 방법이나 영상들은 CD 체인져가 있고, TAPE 데크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죠. 그건 배선을 연결하는 방법이 약간 차이가 있다는 것이죠. 주변에 해외 사이트 보고 따라하다 실패를 맛보고 전문가에게 맡기는 분들이 여럿있었습니다. 정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들고 정말 개고생입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릴 DIY방법은 TAPE데크가 있는 E46 320i 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돌비 사운드 ㅎㅎ 먼저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는 선을 만들어야 합니다.
선의 길이는 여러분들이 편한데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데크 뒤 단자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핀 방식으로 되어 있기에 고장난 컴퓨터 단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재활용 단자 2개를 준비하시고 아래와 같이 스테레오 잭에 연을 연결하세요.

일단 Tape 데크 뒷 배선도를 살펴보면 아래 그림과 같은데 연결을 할 때 유의해야합니다. 그리고 소리가 안 날때는 반대로 연결해 보는 센스도 있다면 정말 유용하겠죠!!

그래서 연결은 이런 방식으로 해주면 됩니다.

이런 방식을 선택하게 되면 CD 체이져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신중히 선택하시고요. 하지만 체인져에 CD 1장은 필수적으로 넣어 놓아야 합니다. AUX를 만드는 대신 CD 체인져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감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다시 조립하기 전에 음악이 제대로 나오는지 TEST 해본 후 조립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번거로움을 다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은 이렇게 만든 AUX에 블루투스를 연결하셔서 블루투스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많이 응용하셔서 즐거운 드라이빙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준비된 일상
일상2017. 12. 28. 06:05

정말 말이 필요없는 보드게임입니다. 아이들이 숫자에 대한 개념이 생기기 시작하면 함께 시작할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보드게임을 소개합니다.

 

보드게임의 세계

루미큐브

카드게임의 굴레를 벗다

[Rummikub]

루미큐브 클래식(1977) <출처: divedice.com>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보드게임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모노폴리(Monopoly)], 두 번째는 [스크래블(Scrabble)]이며, 그 뒤를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은 [루미큐브]다. [루미큐브]는 국내에서 2000년대 보드게임카페 붐을 타고 [할리갈리(Halli Galli)], [젠가(Jenga)]와 함께 보드게임 삼신기()로 알려졌다.

게임 방식

루미큐브의 타일들 <출처: divedice.com>

루미큐브는 숫자 1부터 13까지 4가지 색(빨강, 주황, 파랑, 검정)의 타일 2세트와 조커타일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총 106개의 타일을 섞어 7개씩 쌓고, 각자 14개의 타일을 가져가 자신의 받침대에 정렬해 놓는다. 이 타일들을 규칙에 맞게 먼저 모두 내려놓는 사람이 게임에서 승리한다.

조합을 만들어 내려 놓자. <출처: divedice.com>

타일을 내려놓으려면 같은 숫자의 다른 색깔 타일(Group)이나, 같은 색깔의 다른 연속된 숫자(Run)로 3개의 이상의 타일을 조합해야 한다. 처음에 타일을 내려놓을 때는 내려놓는 타일의 숫자 합이 30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것을 ’등록’이라 한다. 두 개 이상의 조합을 내려놓아 그 합계를 30 이상으로 맞춰도 된다. 등록 이후에는 조건이 맞는다면 타일을 낱개로 내려놓을 수 있으며, 기존 조합을 재조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이 4개 붙어있는 타일에서 빨간색 3을 떼어낸 후, 내가 가진 빨간색 1, 2 타일을 붙이는 식이다. 이런 방식으로 제한시간 1분 동안 여러 개의 조합을 분해, 재조립할 수 있다. 하지만 조합이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벌칙으로 타일 3개를 가져가게 되니 신중해야 한다.

루미큐브의 꽃. 조커. <출처: divedice.com>

조커(Joker)를 사용하면 조합을 더 원활하게 만들 수 있다. 조커는 색상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게임이 끝날 때까지 들고 있다가 지면 큰 마이너스 점수를 받는다. 만약 조합을 만들 수 없다면, 쌓여있는 타일 더미에서 타일을 1개 가져오면 된다.

자신의 타일을 전부 내려놓으면 그 즉시 ‘루미큐브’라고 외친다. 누군가 타일을 모두 내려놓으면, 그 즉시 게임이 끝난다.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가진 타일의 숫자 합을 마이너스 점수로 받고, 승자는 모든 사람들의 마이너스 점수를 플러스 점수로 가져온다.

루미큐브의 탄생

루미큐브는 오케이(Okay), 바티칸(Vatican)과 같은 ‘러미(Rummy, 특정한 조합의 카드를 모으는 놀이) 형식’의 카드게임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러미 형식의 게임들은 보통 같은 종류의 카드나 연속적인 카드 조합을 만드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이 외에도 게임 순서가 일정하게 돌아가며, 카드나 타일 더미를 섞어 각 플레이어들에게 나눠주며, 카드 뽑기 더미와 카드 버리는 더미가 있으며, 플레이어가 자신의 차례에 카드를 뽑는 등의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다.

터키의 전통 놀이 ‘오케이’. 타일을 모아 개인 게임판에서 모든 세트를 만들어 내는 부분이 마작과 비슷하다. 루미큐브의 개발시기에 이미 플레이되었다는 구전이 있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Boardgamegeek.com>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루미큐브의 개발은 이스라엘이 아닌 루마니아에서 시작됐다. 루미큐브의 개발자는 루마니아 태생의 유대인인 ‘에브라임 헤르짜노(Ephraim Hertzano)’다. 1940년대 당시 공산국가였던 루마니아에서는 카드 놀이가 퇴폐적으로 간주되어 금지됐었기 때문에, 러미 게임을 즐기기가 어려웠다. 헤르짜노는 원래 플라스틱으로 칫솔이나 화장품 액세서리를 만드는 일을 했는데, 그는 러미 게임을 즐기기 위해 카드가 아닌 다른 대체재를 모색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타일과 이를 올려두는 나무 판을 생각했다.

플라스틱은 당시 루마니아에 상당히 드물고 비싼 재료였기 때문에,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헤르짜노는 출장을 다녀오며 비행기 조종실(Cockpit)의 플라스틱 덮개를 칫솔의 재료로 재활용하는 가게를 발견했고, 이 방법으로 게임을 개발하기로 마음먹었다. 드디어 합법적인 러미 게임을 개발한 그는 친구들을 불러 즐거운 저녁을 보냈고, 친구들로부터 여러 의견을 받아 루미큐브로 알려진 새로운 러미 게임을 만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헤르짜노와 가족들은 루마니아를 떠나 이스라엘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렸고 소규모 작업장을 열었다. 헤르짜노는 그곳에서 루미큐브를 수제작했고, 6개씩 제작될 때마다 그것을 들고 인근 가게들을 방문해 게임을 판매했다. 이 방문에서 헤르짜노는 가게주인을 만나 절대 판매대금을 먼저 요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단 먼저 해보세요. 만약 당신이 이 게임에 푹 빠졌다면, 그때 지불하셔도 됩니다. 만약 이 게임에 푹 빠지지 않았다면, 그냥 게임을 돌려주시면 됩니다.”

헤르짜노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일화다. 그렇게 6개의 시제품은 60개가 되고, 600개가 됐으며, 곧 진짜 사업이 됐다. 뒤뜰에서 만들어지던 루미큐브는 이스라엘 최고의 수출품으로 등극하고, 1977년 미국에서 한해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 되었다.

루미큐브는 1978년 마리아나 헤르짜노(Mariana Hertzano), 미챠 헤르짜노(Micha Hertzano)가 설립한 레마다 라이트 인더스트리(Lamad Light Industries)를 통해 전세계에 배급됐다. 레마다 라이트 인더스트리는 사해에서 25km 떨어진 사막도시인 아라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120명의 직원들이 3교대로 일하며 한해 400만 개의 게임을 생산하고 있다.

루미큐브는 현재까지 5000만 개 이상 팔렸고, 56개국에서 26개의 다른 언어로 출판됐다.

루미큐브의 종류

루미큐브 시리즈들은 게임 방식의 차이보다는 구성물의 차이에 따라 구별된다. 국내에서는 [루미큐브 클래식]을 기본으로 [루미큐브 인피니티], [루미큐브 셀렉트], [루미큐브 클럽], [루미큐브 트래블], [루미큐브 XP] 등이 판매되고 있다.

루미큐브 인피니티 <출처: divedice.com>

[루미큐브 인피니티]는 루미큐브 기본판과 동일한 타일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개인 게임판이 다르다. 내 패를 상대방에게 숨기는 기본판과 달리, 내가 가진 패가 몇 개인지를 알 수 있는 개방형 개인 게임판이 들어있다. 이 때문에 게임의 방식도 조금 다르다. 내 패를 한 번에 내려 일순간에 게임을 끝내 큰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기본판과 달리, 루미큐브 인피니티는 상대방의 타일 숫자를 확인하며 게임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루미큐브 셀렉트 <출처: divedice.com>

[루미큐브 셀렉트]에는 길고 단단한 수납함이 들어 있으며, 타일의 경우 다른 시리즈에 비해 고가의 재질을 자랑한다. 다른 시리즈들은 숫자 부분이 원형으로 음각됐으나, 루미큐브 셀렉트는 숫자 아랫부분이 원형으로 음각됐다. 클래식과 동일하게 폐쇄형 개인 게임판이 들어 있다. 루미큐브 국제대회에서는 이 루미큐브 셀렉트를 사용하고 있다.

루미큐브 클럽 <출처: divedice.com>

헤르짜노가 루미큐브를 고안할 때 마작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의견이 있다. 그 마작과 유사하게 제작된 게임이 [루미큐브 클럽]이다. 기존 루미큐브 타일을 두껍게 제작했고, 약간의 경사를 주어 타일이 잘 보이도록 했다. 클래식과 달리 게임판을 사용하지 않고, 타일을 그대로 세워 게임을 한다. 타일의 개수가 확인된다는 점에서 인피니티와 유사한 게임성을 가진다.

루미큐브 보이저 <출처: divedice.com>

[루미큐브 보이저]는 루미큐브의 여행용 판으로, 루미큐브 인피니티를 기본으로 하되 크기를 작게 제작한 상품이다. 트래블판과 달리 게임판 자체를 수납함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루미큐브 트래블 <출처: divedice.com>

[루미큐브 트래블]은 양철 케이스에 담겨 있으며, 휴대성으로만 본다면 루미큐브 보이저보다 낫다. 개인 게임판과 타일을 넣어 다닐 수 있는 주머니가 들어 있어 들고 다니기 편하다.

루미큐브 XP 미니 <출처: divedice.com>

[루미큐브 XP]는 루미큐브를 6인용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판이다. 타일의 크기는 트래블과 같아 작지만, 각 색상별로 1세트씩 타일이 더 들어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퍼가 달린 가방에 들어 있는 [루미큐브 퍼니백(Funny Bag)], 타일에 2배 더 크게 그려진 숫자가 인상적인 [루미큐브 더블 엑스엘 넘버스(XXL Numbers)], 어린이를 위한 [마이 퍼스트 루미큐브(My first Rummikub)] 등 다양한 형태의 루미큐브가 발매돼 있다.

루미큐브 대회

월드 루미큐브 챔피언쉽 트로피. 트로피에 붙은 타일이 인상적이다. <출처: rummikub.co.kr>

월드 루미큐브 챔피언쉽(World Rummikub Championship, 이하 WRC)은 세계적인 루미큐브 대회다. 1991년 이스라엘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3년마다 독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등 각국을 돌며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03년부터 WRC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2003년 대회에서는 김태환 씨가 4위, 2006년 대회에서는 이철승 씨가 2위, 2009년 대회에는 조윤정 씨가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2009년 대회 모습. 한국대표 조윤정 씨가 플레이하고 있다. <출처: rummikub.co.kr>

WRC 우승자는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세계일주 항공권 2매를 받는다. 루미큐브의 수입사 놀이속의세상은 매 3년마다 지역 예선과 클럽 예선을 통해 한국대표 선발전을 치르고, 우승자에게 WRC 한국 대표 자격권과 WRC 참가 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월드 루미큐브 챔피언쉽 대회 상징.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WRC6 네덜란드, WRC5 스위스, WRC8 이탈리아, WRC7 스페인. <출처: rummikub.co.kr>

루미큐브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희망

2002년 보드게임 카페의 붐을 타고 루미큐브는 한국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보드게임 중 하나가 됐다. 루미큐브는 숫자와 색상만을 사용하기에, 여느 ‘러미 형식’의 게임들과 달리 트럼프 카드의 킹이나 퀸과 같은 그림이 없다. 이로써 도박으로 인식되는 플레잉 카드게임의 한계를 벗어났고, 1980년 루빅스큐브(Rubik’s Cube, 1980)나 다스 쉬필(Das Spiel, 1980), 포커스(Focus, 1980) 등을 물리치며 올해의 독일 게임상(1980 Spiel des Jahres Winner)을 수상해 그 게임성 또한 인정받았다.

루미큐브가 카드 게임에 대한 세간의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개발된 산물이라는 점은 현재도 의의가 있다. PC게임, 보드게임을 막론하고 게임이라면 여전히 색안경을 끼고 보는 이들이 있고, 이러한 인식 때문에 게임업계 전반에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게임업계에 대한 어두운 전망만이 가득한 지금, 루미큐브처럼 이러한 인식을 탈피하기 위한 작품이 개발되고 있지는 않을까. 루미큐브에서 그런 희망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루미큐브 [Rummikub] - 카드게임의 굴레를 벗다 (보드게임의 세계)

 

Posted by 준비된 일상
일상2017. 12. 27. 11:59

정말 오랜만에 평일에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같이 온 일행은 영화를 보고 있고 저는 예전부터 아마도 2011년 이였던 것 같습니다. 춘천 CGV하면 횡하니 건물에 극장만 있었던  곳이였고 1층에 커피 집 "TO COFFEE"이 처음 생겼었던 곳! 티오커피에 앉아서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참 아담하고 6평 남짓한 공간, 출입구 바로 옆에 있던 이 집! 

잠시 춘천을 떠나 5년후 다시 춘천에 돌아왔는데 여전히 있어서 정말 반갑기도 하고 그간의 세월동안 많은 카페들이 생겨났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했는데... 여기는 아직도 그대로 있다는 점!! 사실 정말 놀랐습니다. 

그 비결은 뭘까요? 그건 바로 커피 맛과 품질, 꾸준한 발전 노력, 사장님의 인품이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발전 노력, 도전, 한결같은 커피 맛! 이 모든 것들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커피를 좋아해서 직접 로스팅하고 핸드드립부터 더치커피까지 다양하게 즐기고 있는데 여기 "TO COFFEE" 티오 커피는 정말 맛 있습니다. 특히 예가체프 아메리카노! 구수하면서 단맛과 신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정말 맛있고, 좋습니다.

 오늘은 예가체프 아메리카노와 더치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커피 향과 맛을 너무 좋아하서 저도 모르게 너무 많이 마시게 됩니다. ^^

뒤 늦게 알았지만 사장님께서 직접 로스팅하시고 여러 카페에 공급하고 계시더군요... 어쩐지 그 맛이 꾸준한 이유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믿을 수 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으시면 믿고 찾아 주세요. 제가 추천 합니다. 

이제 얼마남지않은 2017년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

Posted by 준비된 일상
일상2017. 12. 26. 21:41

iTools 3 크랙Cracked

iTools 3.3.8.7 크렉 + 라이센스 키 정식 버전 다운로드

 

 

iTools 균열

iTools 3.3.8.7 크렉은 쉽고 빠른 강력한 도구입니다. 주로 Apple, iPod, iPhone, iPad touch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iTunes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고급 기능을 통해보다 유연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iOS 기기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iDevice의 경로를 지정하고 파일을 사용자 지정할 수 있습니다. iTools  라이센스 키는 eBook의 사진, 문서, 오디오, 비디오 및 기타 미디어를 쉽게 관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앱 백업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일 및 폴더를 복원 할 수 있습니다. iTools 라이센스 키 는 더 많은 플러그인을 추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모든 플러그인을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iOS 버전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있는 관리 시스템입니다. 또한, 그것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 승인 된 보증입니다.

iTools 3.3.8.7 완벽한 일련 번호로 크렉 [Mac + Windows]

Windows 용 iTools 3.3.8.7 keygen 을 사용하면 미디어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Apple과 데스크탑 컴퓨터 간의 교환은 무엇입니까? 교환은 자유롭고 성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은 아이튠즈 제한에서 무료로 미디어를 만듭니다. 또한, 모바일 데이터를 전송 한 후. 미디어를 원래 해상도로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재앙없이 모든 것을 분명하게 표시합니다. 또한 일련 번호와 건강 상태와 같은 iPhone 배터리의 세부 정보 보고서를 표시 할 수도 있습니다. iTools 최신 버전을 아래에서 다운로드하십시오. 미디어, iOS 파일 및 폴더, 배터리 성능 등을 관리하십시오.

iTools 주요 기능

  • 모바일 데이터를 전송하고 관리합니다.
  • 놀라운 점은 배터리 세부 보고서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 또한 오디오 및 비디오를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iPhone으로 보냅니다.
  • 항상 데이터를 쉽게 백업하고 복원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대부분 지원되는 형식은 eBook, 문서, 연락처입니다.
  • 또한 사진, 비디오, 벨소리 및 배경 화면 등의 미디어도 지원됩니다.
  • 앱 설치 및 제거를 관리합니다.
  • 또한 iPhone, iPad 및 iPod 데이터를 컴퓨터와 동기화 할 수도 있습니다.
  • 그 결과 어떤 종류의 데이터 축소없이 표시됩니다.
  • 그것은 당신이 당신의 iPhone과 iPad의 파일 시스템을 통해 탐색 할 수 있습니다.
  • 고급 기능에는 시스템 정리, 종료 및 다시 시작이 포함됩니다.
  • 또한 크래시 로그 및 오류 로그를 감지하십시오.
  • 마지막으로 100 % 안전하고 안전하며 간단한 사용을 보장합니다.

지원되는 운영 체제 :

  • iPhone 7/7 Plus 및 iOS 11과 완벽하게 호환됩니다.
  • 맥 OS
  • 또한 Window XP, Vista, 7, 8, 10을 지원합니다.

크렉버전은 어떻게?

  1. 우선 iTools  Crack 을 아래에서 다운로드하십시오 .
  2. 압축을 풀고 설치가 완료 될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
  3. 압축암호는 댓글로 요청하시면 보내드립니다.
  4. 프로 버전을 즐기십시오!

iToolsENSetup_3.3.8.7 (2).vol1.egg

iToolsENSetup_3.3.8.7 (2).vol2.egg



Posted by 준비된 일상
일상2017. 12. 25. 11:11

코로나로 인해 데미안이 영업을 중단하였음을 공지합니다. T.T

 

얼마전 남춘천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첫 만남을 한 “데미안” 건물을 지을 때 부터 뭐가 들어설지 궁금했었던 그 곳에 서점?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


말보단 사진으로... 조용히 독서를 즐기며 차도 한잔하고 음악도 들으며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건물은 옥산가에서 지은 건물로 1층은 서점과 옥판매장, 빵집 겸 카페를 통합 운영하고 있고. 2층은 서점, 음반, 카페가 3층은 서점과 카페(조금 더 고급)가 있습니다.

ㅇ1층 : 옥 악세사리 판매점, 서점, 그 빵집, 카페 데미안
ㅇ2층 : 서점, 음반, 카페 해세
ㅇ3층 : 서점, 고급카페 에밀

일본잡지부터 만화책 초등학생용 교과서 까지 다양하게 소장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컴퓨터 및 it서적까지 다양하게 구분해 놓았는데 아직 책장이 가득 채워지지는 않았습니다.

1층에 있는 옥으로 가공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가격이 ~ 후덜덜...  옥광산에서는 이런 제품을 원료로 사용되는 옥들이 일일 1천만원 이상되는 양이 나온다고 하니... 

아래사진은 1층 로비입니다.

오픈은 오전 10시 닫는 시간은 오후 9시 랍니다. 좀 더 늦게까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각 층별로 카페의 이름이 다 다르네요. 여기는 2층입니다.


서점이라고 해서 그냥 일반 동네서점이 아니고 대형서점 답게 앉아서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2층에서는 음반과 책들이 음악감상도 할 수 있고 하루 종일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커피도 마시고....  춘천엔 이런 장소가 없었던 것이 정말 많이 아쉬웠었습니다. 이젠 주말이나 저녁시간에 갈 곳이 생겨 정말 좋고 아이들에게도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점점 더 좋아지는 춘천의 모습을 보고 기분도 좋아지고 춘천에 정착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양의 고전을 읽는다

데미안

자기 자신에 이르는 길

[Demian]

'나'를 찾아가는 길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이와 같은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의 『데미안(Demian)』(1919)의 첫 구절의 철학적인 성찰은 작품에 있어 계속 이어진다. 이 작품은 나로부터 시작하여 나를 향하는, 한 존재의 치열한 성장의 기록이다. 진정한 자아의 삶에 대한 추구의 과정이 성찰적으로 또 상징적으로 그려져 있다. 이를 통하여 헤세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며 누구나 나름으로 목표를 향하여 노력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상기시킨다.

'나'를 찾아가는 길은 기존 규범과 결별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는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에 접어들어 자기 자신으로부터 세계를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세계의 균열을 인식한다.

한 세계는 아버지의 집이었다. 그 세계는 협소해서 사실 그 안에는 내 부모님밖에 없었다. 그 세계는 나도 대부분 잘 알고 있었다. 그 세계의 이름은 어머니와 아버지였다. 그 세계의 이름은 사랑과 엄격함, 모범과 학교였다. 그 세계에 속하는 것은 온화한 광채, 맑음과 깨끗함이었다. ··· 반면 또 하나의 세계가 이미 우리 집 한가운데서 시작되고 있었는데 그것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다. 냄새도, 말도, 약속하고 요구하는 것도 달랐다. 그 두 번째 세계 속에는 하녀들과 직공들이 있고 유령이야기와 스캔들이 있었다.

두 세계를 가르는 균열을 보며 싱클레어는 이제 낡게 느껴지는 규범들 - 아버지 집, 종교, 도덕 - 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게 되며 새로이 점검한다. 거기서 얻는 인식은 그를 유년의 맑고 밝은 한 세계에서 분리될 수밖에 없게 한다. 이 과정은 괴롭지만, 진정한 자기 자신을 향하는 길에서는 결국 투쟁하여 벗어나야 할 세계이다.

인식 안에 있던 분리는 현실에서도 일어나면서, 더욱 결정적인 것이 된다. 싱클레어는 또래와의 대화에서 부추겨져 저지르지도 않은 도둑질을 떠벌린 탓으로, 불량한 친구 크로머에게 혹독하게 시달린다. 그런데 그 돌파구 없는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만난다. 데미안은 유년의 첫 시련, 악마같이 괴롭히던 크로머를 신비로운 혜안의 힘으로 쫓아 준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세계와 다른 또 하나의 유년의 세계를 상징하던 크로머는 더 이상 싱클레어의 내면에 개입하지 못한다. 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직접적인 도움은, 결국 싱클레어를 유년의 두 세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게 하면서, 다만 온전히 자신만의 길로 걸어가도록 이끈다.

데미안은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또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매달린 도둑의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여 다른 차원에서 이해하게 한다. 명백해 보이는 것들조차 "달리 볼 수도 있다, 그 점에 비판을 가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은, 비판적 인식의 첫걸음이다.

"세계를 그냥 자기 속에 지니고 있느냐 아니면 그것을 알기도 하느냐, 이게 큰 차이지. 그러나 이런 인식의 첫 불꽃이 희미하게 밝혀질 때, 그때 그는 인간이 되지."

나아가 카인의 표식은 기존의 세계의 규범에서 벗어나, 스스로 성찰하고 구도하는 새로운 인간형을 제시한다. 그 과정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낯선 도시에서 홀로 지내던 학창 시절 싱클레어는 다시금 더욱 방황한다. "한때 프란츠 크로머였던 것이 이제는 내 자신 속에 박혀 있다"고 생각한다. 싱클레어는 세상과 싸움을 벌이고 있었으며 "나름의 저항의 형식"은 오만하고 방탕한 생활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면서 그는 스스로를 망가뜨렸다고 생각한다. "나는 세상의 오솔길들을 똑바로 걸으려고 했는데, 그 길들이 내게는 너무 미끄러웠던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정신적 지주에 대한 동경이 극도로 고조되었을 무렵, 즉 그 동경을 비로소 의지로부터 강렬히 추구하던 때에 싱클레어는 책갈피에서 쪽지 하나를 발견한다.

"새는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압락사스."

신성과 마성, 남성과 여성, 인성과 수성, 선과 악을 다 갖추고 있는 신비로운 신 압락사스1) - 압락사스란 원래 그리스, 오리엔트의 영지주의에서 신의 비밀의 이름을 뜻했다. 이 작품에서는 새롭게 찾아져야 할 그 어떤 신성의, 미지의 신비로움으로 전용되고 있다 - 가 암호처럼 등장한다. 우연히 만난 오르간 연주자 피스토리우스는 압락사스에 대해 여러 가르침을 주는데, 싱클레어가 그려내는 꿈의 영상, 문장에 그려진 그림, '먼' 연인 베아트리체, 구름의 모습 등에서 압락사스의 모습이 윤곽을 드러낸다. 그러나 피스토리우스의 종교적 열망, 즉 지극히 자기 자신의 길이 아닌 현실적인 제도를 향하던 열망은, 결국 싱클레어가 피스토리우스와 결별하는 계기가 된다.

싱클레어 역시 꿈속에 나타나는 자신의 열망에 갈등한다. 그러나 자신의 길을 향하는 구도와 무의식 속의 열망이 결합하면서, 하나의 온전한 이미지가 나타나고, 이어 그 이미지가 현실로 된 인물 데미안의 어머니 에바 부인을 만나게 된다. 싱클레어는 그녀를 연모하며, 또한 스스로의 길에 몰두하는 이들의 진정한 연대를 경험하게 된다. 그는 목표에 도달하지만, 그러면서도 도달하지 못한다. 어머니이자 애인인 영원의 여성, 에바 부인 - 독일어 에바(Eva)는 영어의 이브이다 - 은 그를 끌면서도 동시에 물리친다. 에바 부인 가운데서 싱클레어의 구도와 열망이, 상징과 현실이 결합한다. 무엇보다도, 싱클레어의 눈에 그녀는 더 깊이 자기 자신 속에 이르려는 '자신의 내면의 상징'처럼 비친다.

그녀는 바다였고, 그 안으로 나는 흘러들고 있었다. 그녀는 별이었고 나 자신도 별 하나로 그녀에게 날아가는 도중이었는데, 우리는 서로 만났고 우리가 서로를 끌어당겼음을 느꼈다. 함께 머물렀고 희열에 차 영원히, 소리 울리는, 가까운 원을 서로 에워싸며 돌았다.

싱클레어가 자신을 찾아 걸어온 험한 길을 두고 에바 부인이 싱클레어에게 묻는다. "돌이켜 생각해 봐, 그 길이 그렇게 어렵기만 했나? 아름답지는 않았나? 혹시 더 아름답고 더 쉬운 길을 알았던가?" 자아로 향하는 구도의 과정의 길은 운명처럼 힘겹게 놓여져 있지만, 그녀는 그 길 자체의 아름다움을 묻는다. 자기 자신으로 이르는 끝없는 길에서, 길 자체가 의미로 드러난다.

이 책의 마지막은 불협화음이 울리는 듯 날카롭게, 환상적으로 묘사된다. 전쟁이 터진다. 뜨겁게 갈구하던 에바 부인이 아니라 뜨거운 총탄이 싱클레어를 맞추어 그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다. 야전병원에서 싱클레어는 다시 한 번 데미안과 마주친다. 데미안의 입맞춤은 에바 부인의 입맞춤이기도 하다. 그리고 구도자들, 개혁자들의 동맹에 속하는 모든 사람들의 입맞춤이기도 하다.

데미안이 사라진 후 싱클레어는 말한다.

"완전히 내 자신 속으로 내려가면 ··· 거기서 나는 검은 거울 위로 몸을 숙이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면 나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이제 그와 완전히 닮아 있었다. 그와, 내 친구이자 나의 인도자인 그와."

이렇듯 데미안과 '나'가 거의 하나로 합쳐지면서 작품은 마무리된다. 데미안은 싱클레어가 오래 추구해 마지않았던 자아의 모습에 다름 아닌 것이다. 데미안이라는 이름의 어원은 데몬, 즉 신, 수호신, 지켜주는 강한 힘 등의 뜻을 가진 단어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Er)가 대문자로 쓰이면서 신격의 표현을 암시하고 있다. 한편 싱클레어라는 이름은 독일의 불우했던 천재시인 프리드리히 횔덜린의 친구 이름으로, '친구'의 대명사처럼 쓰인다. 그렇게 한 존재의 구도의 여정은, 진정한 자아에의 신적인 합일로 마무리된다.

작품이 쓰여진 시대

『데미안』은 제1차 세계대전 중인 1916년에 씌어지고 전쟁이 끝난 직후인 1919년에 출판되었다. 그 마지막 부분에서 세계대전의 묘사는 하나의 낡은 세계가 깨어지고 나올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와 그 폭력에 대한 비판이 엇갈려 있다. 하지만 헤세의 신비적이고 환상적인 묘사 방식은, 전쟁에 대한 비판이 미약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실제로 헤세는 전쟁 포로들을 돕는 일에 종사했다.

한편, 1차 세계대전이 배경으로 되어 있는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구도자 싱클레어의 모습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작품 전반적으로 그는 낭만주의 및 고대 신화세계와 연결될 수 있을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그 때문에 주인공이 시대착오적이라거나 현실과 실패한 결합이라고 평가되기도 한다. 그 밖에도 전반에 걸쳐 명료하지 못한 언어와 지나친 상징성이 비판받기도 한다. 예민한 시대의 문제가 과도한 상징 속에서 상실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데미안』이 치열하게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을 그리는 것 자체로, 헤세는 시대를 극복하고자 했던 것은 아닐까. 여기서 사람은 결국 '길의 추구, 오솔길의 암시'다. 스스로에게 충실하고자 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역설적으로, 누구나 나름의 목표를 향하여 노력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면을 부각시킨다. 단 한 번뿐인 인간의 목숨이 총칼 앞에서 무더기로 소멸되는 전쟁의 충격 속에서 쓴 것을 생각할 때, 헤세가 전하는 이 전언에는 더더욱 절실함이 배어 있다.

한편 성장, 자기구현의 문제는 독일문학에서 전통적으로 중요한 주제가 되어 왔다. 빌둥스로만(Bildungsroman)2)은 하나의 장르로 다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1차대전 이후, 사회가 극도의 불안정을 겪으며 변화하는 가운데 성장소설의 문법 역시 변화가 필요했을 것이다. 『데미안』에서 주인공이 겪는 시대를 반영하는 극심한 방황과, 가치를 아예 종교와 신화나 혹은 다른 시대의 사상과 철학과 같은 먼 곳에서 빌려보고자 했던 추구, 그리고 진정한 의미는 지극히 스스로 안을 향하는 데에서 비롯하게 하려는 지향은 당시의 젊은이들의 뒤흔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데미안』은 출판 당시 열광적인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에 이미 작가로서 유명했던 헤르만 헤세는 이 작품 『데미안. 한 젊음의 이야기 (Demian. Die Geschichte einer Jugend)』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다. 작품성만으로 평가 받고 싶어서였다. 그 결과 에밀 싱클레어라는 유령 작가가 당시 독일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폰타네상의 수상자로 지명되었다 헤세는 이 상을 사양했다. 그 사이 한, 눈 밝은 독문학자가 문체 분석을 통하여 『데미안』이 헤세의 작품이라고 밝혀내기도 했다.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헤세는, 문제는 내면이며, 인간이 목표로 삼고 걸어가야 할 길은 내면의 길이라는 생각에 몰두했다. 그는 "세계의 개선까지도 인간이 내면의 길을 충실히 가는 것으로 가능하다"고 쓴 바 있다. 내면으로의 길이 개인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에 있어서도 열쇠가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세계대전은 유럽 문화가 붕괴되고 재창조를 이룰 현상으로 해석한다.

"유럽이 지쳐있다는 것, 유럽이 고향으로 돌아가 휴식하고, 개조되고, 다시 태어나길 바라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서술한다. 유럽 사람들이 세계를 대립의 공간이 아니라 통합과 단일의 공간으로 보아야 한다는 헤세의 생각은 이 소설의 주제인 주인공의 자기구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헤세는 이 시대의 인간들은 자기 구현의 길을 걷기 이전에는 유럽적인 양극사상에 빠져서 한쪽만을 인정하고 다른 한쪽을 부인하려 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헤세의 선조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지만, 더 높은 단계를 향해 부단히 노력할 때 비로소 완전한 존재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니체적인 성찰은 헤세의 작품들의 바탕에 깔려 있다. 인간이 좀더 고양된 자기에 도달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면서 양극성을 극복하고 단일성을 인식한다는 것은 또한 서구적인 이원론의 지양, 또는 기독교와 시민사회의 도덕성으로부터의 이탈을 의미한다는 면도 그러하다.

헤세는 즐겨 상징을 통해 내면세계의 변화를 드러낸다. 주인공들이 세상의 단일성을 인식하는 데에는 물, 불, 음악과 그림 등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인공들은 언제나 절망과 고통을 경험하지만 결국 거기서 벗어나 고양된 자아를 구현하고, 이 과정은 한결같이 정신세계에서 자연의 세계를 거쳐서 두 세계를 통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데미안』에서 『유리알 유희』까지 그의 거의 모든 소설의 공통점이다.

작가 헤세와 다른 작품들

헤세는 경건하고 인문학적인 분위기의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고 마울브론 신학교에 다녔다. 아버지는 발트해 연안 에스틀란트의 의사가문 출신으로 남독일에서 선교출판사를 운영했고, 외조부는 여러 해 인도에서 선교사 활동을 한 인도학자이다. 일찍부터 정신성과 동양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그 자신도 1911년 인도 여행을 결행했지만, 수마트라 섬까지 갔고 인도에 닿지는 못했다.

그 대신 『동방순례』(1941)나 『싯다르타』(1922) 같은 작품을 남겼다. 『싯다르타』는 인도가 배경이지만, 『데미안』에서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자기 구현과정을 담고 있다. 열반의 경지까지 가는, 필생의 목적에 가까이 이르는 모습이다. 고타마 싯다르타라는 부처의 한 이름이 작품 속에서는 싯다르타와 고타마라는 두 인물로 나누어져 있다. 유럽적인 이원론적 사고를 반영하면서, 동양적 일원론을 선명히 지향한 것이다.

『황야의 이리』(1927)는 예술가를 소재로 한 매우 실험적인 작품이다. '이리'처럼 시민적인 삶에서 동떨어져 있는 주인공 할러는 예술가이고, 그의 문제는 '시대의 병'으로 진단된다. 시민들은 중용의 사람들이다. "가능한 것을 희생하여 보전과 안정을 얻고, 법열대신 양심의 평안을, 향략대신 안주를, 자유대신 편안함을, 몸을 불태우는 불꽃대신 알맞게 따스한 빛을" 얻으려 하며 양처럼 약하고 겁이 많은 사람들이다.

반면 예술가는 이리처럼 시민세계에 대한 마지막 미련까지 잃고, 외로운 국외자로 남아 죽음에 이를 정도의 고독을 견뎌내는 존재다. 지적 우월감으로 시민들을 멸시하지만 고향이 없는 인간이다. 동시에 이리라는 '이중성과 분열성' 때문에 두 세계 사이에서 방황할 수밖에 없는 존재로 그려진다. 이런 황야의 이리가 세상과 불화하지 않고 살아가는 길은 유머에 있다. 할러가 걷는 자기 구현의 단계도 싯다르타의 그것과 흡사하다. 헤세의 작품 중에서 현실에 대한 관심을 비교적 많이 보여주는 작품이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1930)에서는 수도원을 뛰쳐나와 방황하는 예술가적 인물 골드문트 - 그의 이름은 '황금 입'이라는 뜻이다 - 와 수도원장이 되는 지적인 인물 나르치스('나르시스')라는 대조적인 두 사람의 자기 구현과정이 이중창처럼 그려진다. 골드문트가 10년 동안 세속을 떠돌면서 예술가로 성숙되는 과정에 비중이 두어져 있다. 제목도 처음에는 '골드문트 혹은 죄악의 경배', '어머니에게로 가는 골드문트의 길', '골드문트와 나르치스' 등으로 골드문트가 중심에 놓여 있었다. 골드문트는 방황 끝에 수도원으로 돌아와 나르치스 곁에서 숨을 거둔다.

골드문트의 예술과 자기 구현의 마지막 종착지는 '어머니'이다. 작품의 뛰어난 자연 묘사는 삶과 죽음의 전환과 사랑의 무상함을 명암있게 드러낸다. 예술이야말로 무상성을 뛰어넘어 삶과 죽음 간의 딜레마를 해결하는 수단이란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다.

노년의 대작 『유리알 유희』(1943)는 카스탈리엔이라는 이상향을 설정하여 미래를 보여주는 방대한 저작이다. 이 책은 나치 집권 시기에 집필되었다. 당시의 상황에 대해 헤세는 "공기는 온통 독에 차고, 삶은 또다시 불안한 것이 되었다. 내게는 두 가지가 중요했다. 첫 번째는 세계의 모든 독에서 벗어나 살 수 있는 정신적 공간을 만드는 일이고, 두 번째는 야만적 폭력에 맞서는 정신의 항거를 표현하는 것이었다"고 썼다.

『유리알 유희』의 무대인 카스탈리엔은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교육주와 같이 이상적으로 설정된, 미래의 가상의 공간이다. 이곳에서 소명받은 사람들이 하는 유리알 유희는 음악, 문학 등 예술적, 지적 능력의 총합이 발현되는 최고의 정신적 게임이다. 이곳에서 최고의 명인이 된 주인공 크네히트는 그러나 다시 이 곳을 떠나 현실로 돌아오며, 고산지대의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가 아침햇볕 속에서 죽음을 맞는다.

공기가 희박한 고산지대, 차가운 빛을 발하는 별, 고독과 차가운 아침 공기, 차가운 호수와 같은 자연 묘사 속에서 크네히트가 죽음을 통하여 들어가는 불멸의 세계가 시사된다. 크네히트3)의 삶은 정신세계에서 현실세계에 대한 봉사로 이루어지며, 죽음을 통해 영원한 세계로 이어지며 카스탈리엔도 그를 통해 거듭나고 있다.

헤세는 단조로울 만큼 치열하게 자기 자신에 이르는 구도라는 하나의 주제에 집착했다. 헤세가 이렇게 단조롭고 집요할 만큼 가열한 정신성을 추구한 것은, '정신성'이야말로 혼란하고 황폐하고 천박해져 버린 '잡문시대'에 대한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확신은 1,2차 세계대전과 그것들을 전후한 혼란을 겪으면서 더욱 굳어졌다.

그런데 그렇게 한 시대를 반영하던 한 주제에서 비롯한 그의 저서들은 이후로도 계속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데미안』은, 헤세의 작품이 전반적으로 그러하듯이, 독일보다는 오히려 세계 각국에서, 특히 미국, 아시아권에서 활발하게 수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전히 독일어권의 작품들 중 가장 많이 읽히는 작품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헤세의 대 주제인 '자신에 이르는 길'이 그만큼 시대를 초월하는 관심사이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의 치열한 구도와 성장의 과정을 담은 이 책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어느 곳에서든, 헤매이는 많은 이들에게 다시금 등불이 될 것이다.

더 생각해볼 문제들

1. 주인공 싱클레어가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길은 어떠한 길이었는가? 그 각각의 과정들은 싱클레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갖겠는가?

2. 싱클레어가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길에서 만난 데미안, 피스토리우스, 에바 부인 같은 조력자들은 싱클레어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 존재들인가? 이들이 상징하는 바는 무엇이겠는가?

3. 『데미안』은 1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에서 쓰여졌다. 그 당시에 이 작품은 어떤 의미를 가졌겠는가? 그리고 『데미안』은 한국의 독자들에게 활발하게 수용된 바 있다. 지금 여기에서 이 작품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겠는가?

[네이버 지식백과] 데미안 [Demian] - 자기 자신에 이르는 길 (서양의 고전을 읽는다, 2006. 5. 22., 휴머니스트)

 

 

Posted by 준비된 일상
맛집2017. 12. 24. 15:36

 

보신탕 하면 개고기가 많이 생각났었는데 어느 때 부터인가 점점 개고기를 찾지 않고 있습니다. 고기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많이 떨어지고, 반려 견으로서의 역활이 커지면서 그 걸 먹는 사람또한 야만인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도 개고기를 예전엔 즐겨 먹었었지만 몇 년전부터 전혀 먹지 않고 있습니다.

보신탕 

개고기를 푹 삶아 살은 수육으로 준비하고, 뼈를 푹 곤 육수에 삶은 배추시래기와 토란대를 양념(들깻가루, 쌀가루, 고춧가루, 국간장, 된장)하여 넣은 다음 끓이다가 부추, 대파, 다진 파ㆍ마늘ㆍ생강을 넣고 더 끓인 국이다. 수육을 곁들인다. 먹을 때 깻잎, 고추, 들깻가루를 넣는다. 《음식디미방》(견장), 《산림경제》(개고기곰), 《부인필지》(개고기국),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지양탕 : )에 소개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신탕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2010. 7. 5., 농촌진흥청)

 

보신탕 (칠곡)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개고기로 만든 보양 향토 음식. [개설] 보신탕은 개장, 개장국, 구장(狗醬), 지양탕(地羊湯)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칠곡에는 보신탕이 유명하여 전통이 오래된 보신탕집이 많다. [연원 및 변천] 옛날부터 여...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된장을 푼 국물에 개고기를 넣고 갖은 양념을 해서 끓인 국. [개설] 여름철 삼복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먹는 시절음식의 하나이다. 지방에 따라 조리방법이 약간씩 다르다. 개고기를 먹은 시기는 삼국시대 이...

  • [정의]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개고기를 주재료로 만든 탕. [개설]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는 예로부터 대소사의 접빈객(接賓客)을 위해 개장국 혹은 보신탕이 널리 이용되었는데,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재령이씨 집안에서 17세기에...

이렇듯 지역별로 보신탕의 정의는 조금씩 다르지만 주 재료는 개고기라고 정확히 나와 있는데... 요즘은 보신탕의 개념 자체가 몸을 보신하는 음식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몸 보신에 개고기 말고 염소고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염소고기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원기회복에 좋다)  

· 섭취방법 : 탕으로 끓이거나 구워 먹고 즙을 내 먹기도 한다. 조림이나 강정, 수프, 육포로 가공하는 등 다양한 조리법이 개발되고 있다.

· 궁합음식정보 : 버섯 (소고기에 부족한 식이섬유소를 보충해 줄 수 있다.)

· 다이어트 : 열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많으므로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 효능 : 노화 방지 (비타민 E가 많아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비타민 E는 부족시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영양성분

니아신
6.70mg
나트륨
45.00mg
단백질
19.50g
당질
0.20g
레티놀
3.00㎍
베타카로틴
0.00㎍
비타민 A
3.00㎍RE
비타민 B1
0.07mg
비타민 B2
0.28mg
비타민 B6
0.16mg
비타민 C
1.00mg
비타민 E
0.50mg
식이섬유
0.00g
아연
5.27mg
엽산
23.00㎍

170.00mg
지질
10.30g
철분
3.80mg
칼륨
310.00mg
칼슘
7.00mg
콜레스테롤
57.00mg
회분
1.00g
   

영양성분 : 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염소고기 (쿡쿡TV)

춘천 우두동 우체국 옆 골목에 있는 "대월 흙염소탕" 입니다. 얼핏보기엔 다소 허름해 보이기도 하고 단촐한 건물입니다.

제가 주로 먹는 메뉴는 전골입니다. 물론 탕도 좋지만 지긋이 끓여서 은은한 불에 맛나게 익은 염소고기를 즐깁니다. 거기에 소주도 물론 곁들입니다. 직장 회식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왕 먹는거 몸에 좋은 음식을 먹자는 생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주 찾습니다.  너무 제 개인적인 이야기만 했습니다.

염소전골은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 물론 포장도 마찬가지 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물론 수육도 좋아하지만 국물에 영양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골을 즐겨 먹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처음엔 국물이 전혀 안보입니다. 하지만 계속 끓이다 보면 야채가 숨이 죽으며 국물이 드러가게 됩니다.

이렇게 국물이 들어나고 2분정도 더 끓으면 드셔도 되는 정도 입니다. 고기 보다는 국물을 많이 먹는 편입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국물 또한 짜지 않고 담백합니다.

국물은 많이 드셔도 사장님께 말하시면 계속 야채와 함께 리필을 해주십니다.  

항상 버섯이 들어 있는데 이 염소고기가 버섯과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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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옥염소탕] 구옥염소탕 1팩 1800g (2인분) 레토르트 간편한 즉석국/탕/보양식 식품 주문배달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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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은 계절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항상 동치미 국물에 깍두기 고추, 고추무침, 양파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고추무침을 좋아하는데 싱싱합니다. 맛도 있고요. 

탕을 다 먹고나면 항상 먹는 볶음밥 입니다. 염소 국물에 밥을 넣고 볶아서

탕은 혼자 즐기기엔 딱입니다.

 

전체적인 평 입니다. 여느 흑염소 집과는 다른 국물 맛과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장님의 인심과 마인드 입니다. 두 부부께서 하시는데 정말 정과 인심이 넘치는 집입니다. 벌써 2010년 부터 10년 넘게 갔었는데요. 그 맛이 꾸준하고 인간미도 넘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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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준비된 일상
드론2017. 12. 23. 08:16
드론 입문과 드론 입문용 기체 선택! 이렇게 시작하자~♪

드론을 시작한지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최근 드론 입문을 하려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떤 걸로 해야하나요?" 글쎄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 지금부터 저의 경우를 예를 들며 설명해 보겠습니다.

2년이 지났다고 해서 굉장한 실력과 드론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단지 지나보니 알수있었던 것들.... 중복투자를 피하는 방법, 드론을 시작하려는 목적에 따른 기종선택 등...

저의 경우 드론을 처음 시작할 때 아래 사진에 보이는 기종으로 시작했습니다. "FY326 Q7" 다소 생소하시죠? 씨마 X5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하지만 성능은 동일하고 가격은 그 당시 시마 드론의 절반 가격이 였으니까요.

착한 가격에 성능또한 우수합니다. 6개월 동안 이 드론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드론의 특성을 파악한 후 장주비행까지 완벽하게 숙달했습니다. 잘 부서지지도 않습니다. 튼튼하고 내구성 또한 좋아서 입문용으로 사용하기엔 완벽한 기종이라 생각합니다.

카메라는 달려있지 않고 2만원 후반대 드론 입니다. 가끔 세일을 할때면 2만원대 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링크 달아드리죠.  https://www.gearbest.com/rc-quadcopters/pp_138723.html?vip=33008

이 기종으로 드론의 특성을 파악하고 전후좌우 조종기의 특성까지 완벽하게 숙달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런다음 본인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센서형 드론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레이싱 드론을 할 것인지 선택하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비싼 드론으로 시작해서 고장나고 고치지 못해서 방치하고 흥미를 잃어가는 분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 2 ~ 3만원 투자해서 나에게 맞는 취미인지 파악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Posted by 준비된 일상
일상2017. 12. 22. 11:32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7 연말정산 미리보기"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려고 합니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잘 봐주세요.
약 1710만 직장인들의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2017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달 7일부터 내년 1월 연말정산 서비스 개통에 앞서 근로자가 올해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국세청 홈텍스를 통해 개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 연말정산 미리보고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주요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년도 금액으로 채워진 공제 항목을 수정입력하면 개정 세법이 반영된 예상세액을 계산

* 항목별 절세, 도움말과 예상세액의 증감 원인을 알 수 있도록 지난 3년간 연말정산 추세

* 연말정산 관련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 가능한 "모바일 연말정산" 서비스 개통

 

■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로 예상세액 계산


▶ [2017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Step 1 ~ 3 




▶ [2017 연말정산 미리보기] 이용방법


* 본인 공인인증서 접속이 필요합니다.

★ '18년 개통 예정사항 : 공제신고서 자동작성, 맞벌이 근로자 절세 안내, 간편제출 등

 

▶ [2017 연말정산 미리보기] 주요내용

1.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

    ○ '17년 1~9월까지 사용한 신용카드 이용금액 확인

    ○ '17년 10~12월까지 사용예상액과 총급여액을 입력, 소득공제 예상액과 줄어드는 세액 확인

         * (최저 사용금액) 총급여액의 25%

         * (결제 수단별 공제율) 신용카드 사용금액의 15%

         * 직불, 선불, 현금영수증, 전통시장,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30%

2. 연말정산 예상세액 계산하기

  위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 내용을 반영하고 올해 공제 받고자 하는 부양가족 인원, 각종 공제금액을 입력하시면 개정된 세법이 반영된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확인 가능합니다. (각 항목은 지난해 연말정산 공제금액이 자동으로 입력)

3. 항목별 절세 및 도움말 그리고 3년간 연말정산 추세보기

 연말정산 예상세액에서 계산된 예상세액을 토대로 근로자 각자에 맞는 맞춤형 절세 도움말과 유의사항을 공지해 주고 최근 3년간 연말정산 신고내용과 추세를 비교할 수 있는 표와 그래프를 보여줘서 예년과 달라진 세액의 증감 원인이 확인가능합니다.

 

■ 모바일 연말정산 정보 조회가능!


1. 모바일 연말정산 서비스

1년에 한번 실시하고 공제되는 항목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공제요령과 한도 등을 상세히 알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공제항목에 대한 설명, 절세, 유의, 도움말 등 최근 3년간 총 급여, 결정 세액, 기납부세액 등을 조회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 연말정산 절세주머니 조회

어느 누구나 손쉽게 회원가입 또는 공인인증서 없이 소득, 세액 공제요건 등 법령과 절세 도움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연말정산 3년 신고내역 조회

2014 ~ 2016 연말정산결과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조회가능 항목 : 신고한 총급여, 결정세액, 기납부세액, 추가납부세액, 환급세액


 

너무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17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아무쪼록 성공적인 연말정산을 통해서 13월의 보너스를 두둑하게 챙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재테크포럼 카페에서 도움 주신 운영진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네이버재테크포럼 카페

Posted by 준비된 일상
여행2017. 12. 21. 06:37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50일 입니다. 대회기간은 2018. 2. 9(금) ~ 2. 25(일)까지 대한민국 평창, 강릉, 정선에서 경기가 실시될 예정으로 그 규모는 15개 종목 102개 경기입니다.

 개막식은 2. 9(금) 오후 8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폐막식도 동일한 장소에서 2. 25(일) 오후 8시에 실시됩니다.

성화는 제주와 영남, 호남, 대전, 충남을 거처 충북에서 진천 선수촉 등을 거치고 23일까지 충북 곳곳을 누비고 이어서 경북과 대구, 수도권을 돌아 우리 강원도에는 '18년 1월 21일 도착하며, 2월 9일 평창 개회식장 성화대에 불을 붙이게 됩니다.

마스코트

2016년 6월 2일,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를 ‘백호’와 ‘반달 가슴곰’으로 확정했다. 이들 마스코트의 이름은 각각 ‘수호랑(Soohorang)’ 과 ‘반다비(Bandabi)’로 정해졌다. 특히 수호랑은 흰호랑이를 상징하여 1988년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였던 호돌이의 연속성을 이으려는 의도라고 조직위원회는 설명했다.

'수호랑'은 2018년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백호를 모티브로 삼았다. 수호랑이라는 이름은 '수호+랑'으로 이뤄진 합성어로, '수호'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들을 보호한다는 의미이며, '랑'은 '호랑이'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정선아리랑'의 '랑'에서 따온 것이다. 수호랑은 "도전 정신과 열정"이 넘치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지켜주는 씩씩한" 성격이다. (출처 : 위치백과)

 

경기종목(설상, 빙상, 슬라이딩)과 공식일정을 보면 개회식으로부터 폐회식까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경기시설은 알펜시아 올림픽 파크를 중심으로 모든 경기장이 30분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모든 경기 시설은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배치해 선수와 경기 중심 올림픽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은 설상 경기가 개최되는 대한민국 평창군대한민국 정선군 일대의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와 빙상 경기가 개최되는 대한민국 강릉시의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로 나뉜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모든 경기는 총 12개의 경기장에서 열린다. 일부 경기장들은 완공된 상태이며, 현재 설상 경기장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정선 알파인 경기장 등이 공사를 진행 중이며, 강릉의 올림픽 빙상 경기장 4곳도 현재 건설 중으로 2017년까지 모든 경기장들이 완공 및 리모델링 될 예정이다. (출처 : 위치백과)

링크를 클릭하시면 경기장 정보로 넘어가게됩니다.

교통관련된 내용은 위키백과의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출처 : 위치백과)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지리적 특성상 교통 체증 해소 및 도시간 접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정부는 2017년 12월까지 경강선을 개통해 인천국제공항역 ~ 검암역 ~ 청량리역 ~ 서원주역 ~ 평창역 ~ 강릉역KTX를 운행키로 하여 서울 ~ 강릉 구간을 1시간 대로 단축하고 인천국제공항역 ~ 강릉역까지는 2시간 대로 단축한다. 또 육로는 영동고속도로 혼잡 완화를 위한 광주원주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육로 교통난을 완화할 계획이다. 항공편은 기존의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고 강원도 강릉시와 인접한 양양국제공항강릉공항, 원주공항을 이용키로 한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평창 동계 올림픽,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기간 동안 영동고속도로 전 구간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했다.

올림픽을 유치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들이 있었습니다. IOC의 분산 개최 제안이 대표적이죠. (출처 : 위치백과)

IOC의 분산 개최 제안

2014년 12월 7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IOC 총회에서 ‘어젠다 2020’이 확정되면 2018년과 2020년 동·하계 올림픽을 치르는 한국과 일본이 일부 종목을 분산 개최할 수 있다”고 말했다.[13]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14년 12월 8일(한국 시간) 제 127회 총회에서 새로운 개혁안이 담긴 'Olympics Agenda 2020(어젠다 2020)'을 채택하였다. 새로운 개혁안은 기존의 올림픽 개최 방식과 달리 국내 여러 도시들과 분산 개최가 가능하며, 다른 국가의 도시에서도 분산 개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신축 경기장이 아닌 기존의 시설물을 보완하거나 철거 예정인 시설물들에서도 경기를 치를 수 있다.[14]

구닐라 린드버그 IOC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장은 '분산개최는 비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결정은 평창 몫'이라면서도 '다음 주(2014년 12월 3주)까지 썰매 종목 개최가 가능한 12곳을 통보하겠다'고 밝혔다.[15] 분산 개최 가능성을 두고 여론은 찬반으로 갈렸다. 일부 종목을 일본과 분산 개최하는 것에 대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찬성이 29.1%, 반대가 50.5%가 나왔다. 국내 다른 지역과의 분산 개최에 대해서는 찬성이 57.8%, 반대가 38.7%로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해 조사. 2014년 12월 8일 하루 전국 500명에게 유무선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 4.4%p이다.)

국내 다른 지역과의 분산 개최를 찬성하는 입장은 '기존 시설을 활용해 예산도 줄일 수 있고 실현 가능성도 높다'는 이유로 분산 개최를 찬성하고 있다. 이미 있는 경기장과 시설을 개보수하면 충분히 올림픽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 시설을 짓고 나면 유지비도 많이 들기 때문에 차라리 기존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낫고, 환경파괴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한편 분산 개최에 반대하는 측은 '삼수 끝에 유치한 동계올림픽'이고 '개최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많았기 때문에 분산 개최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어젠다 2020은 계획의 일환이며 일본 동경올림픽부터 적용을 하는 것'이고, '2018올림픽은 개최 주체 문제로서도 당연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돼야 된다'고 하고 있다. 올림픽 이후 시설물 유지에 관해서는 '체육시설로도, 관광지로도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사계절 선수훈련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참가국은 아래와 같습니다. 북한의 참석여부는 아직 불투명한데요...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참가하여 대한민국의 첫 동계올림픽을 응원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동계 올림픽에 참가가 확정된 나라는 다음과 같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리트레아, 에콰도르, 코소보가 처음으로 동계 올림픽에 참가할 예정이다. 2017년 11월 기준으로 총 92개국이 예비 등록을 신청하였으며, 최종 참가국 명단은 2018년 1월 29일에 마감될 예정이다.[8]

2017년 12월 5일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국가 차원의 도핑 문제를 일으킨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에 대해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는 한편 러시아 선수단의 2018년 동계 올림픽 참가를 금지시켰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러시아 출신 선수들이 대회 출전을 희망할 경우에는 올림픽 독립 선수단 형식을 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Olympic Athlete from Russia, OAR) 명의로만 대표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은 대회에서 올림픽기올림픽 찬가를 사용하게 된다.

(출처 : 위치백과)

 

Posted by 준비된 일상
맛집2017. 12. 20. 20:04


오늘은 유난히 저녁에 눈이 많이 내립니다. 신과함께를 보러 매가박스에 갔다가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근처 식당들을 찾았습니다. 같은 건물에 있는 미스사이공 쌀국수가 눈에 들어와 일단 들어갔습니다. 와~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셀프 식당이라서 입구 왼편에 있는 메표자판기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판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결재와 동시에 주문이 자동으로 ....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과 비슷한 방식인 것 같습니다. 

화면 좌우측에 친절하게 와이파이와 화장실 비번까지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

일단 셀프기 때문에 음식을 먹기위한 준비는 직접해야 합니다. 음식이 나오면 '띵동' 벨이 울립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손님이 많았지만 그리 길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볶음밥과 쌀국수+새우볼 3개 볶음면, 소고기 쌀국수, 얼큰쌀국수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너무 많은가요? ㅋㅋ 솔직히 가격도 싸고 양도 적을 거라고 예상해서 이렇게 많이 주문했는데..... 결과는 배가 터질 뻔했습니다. 착한 가격에 양은 정말 푸짐하고 맛 또한 좋았습니다. 

소고기 쌀국수 입니다. 

아래는 얼큰 쌀국수... 곱배기는 양이 정말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얼큰 쌀국수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 특유의 향도 거의 못느낄 정도였고, 짬뽕 같기도한 것이 또 제가 좋아하는 숙주가 듬뿍들어가 있어서 맛을 더 좋겠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가성비 짱!! 

볶음면은 라볶기 같기도 한데 베트남 쌀국수 특유의 향이 조금 나긴합니다. 그리고 조금 예민하신 분들은 조미료의 향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두둠한 면이 쫄깃하니 고소합니다. 태국의 '팟타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볶음밥은 좀 매콤합니다. 아이들이 먹기엔 좀 매운듯 합니다. 같이 먹던 아들이 많이 매워하고 베트남음식 특유의 향이 조금 있다보니 힘들어 합니다.  T.T 저는 맛있기만 하던데... 

매가박스에 영화를 보러가서 저녁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에 한번 놀라고 그 양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마지막으로 아주머니의 인심에 놀랐습니다. 메뉴엔 공기밥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인 아주머니에게 공기밥은 메뉴에 없는데.... 까지 말씀드렸는데... 당장 주신다고... 아! 배만 부르지 않았다면 얼큰 쌀국수에 공기밥을 더 말아먹었을텐데... 정말 배가 불러서 더 먹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성비 짱! 맛도 이정도 가격에 정말 만족합니다. 식당들이 뭐 별거 있나요?

훈훈한 인심에 따뜻한 손님 맞이와 음식 맛이면 그만이죠! 정말 만족한 하루였습니다.

거기에다 "신과함께..."를 너무 감명깊게 봤다는.... 눈물이 너무나서 혼났습니다. 그리고 그간의 인생을 한번 돌이켜 보게하는 영화였습니다. 




Posted by 준비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