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하면 떠오르는 것은 호반의 도시, 소양강 처녀, 닭갈비, 마라톤 등...
여러가지 생각나는 것들이 많지만... 그런 곳 말고 제 스스로 마음의 여유를 찾는데만 집중해서
여러 장소들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다소 주관적이긴 하지만 제 스스로 마음의 평온을 찾고 좋았던 곳 위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이른 새벽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복잡할 때 자주 찾았던 장소는 고구마섬 입니다.
여기서 이렇게 춘천댐에서 흘러오는 강을 바라보며 마음의 안정과 평온함을 느끼곤 합니다.
다음은 야경을 보고 싶을 때 주로 가는 곳 입니다. 때때로 야간비행을 하다보면 더욱 멋진
춘천의 야경을 즐길 수 있지만 평상시엔 힘들어서.... 주로 구봉산에 많이 가고 있답니다.
대부분 많이 알려진 산토리니 들 가시는데 거기도 좋긴 하지만
혼자만의 사색을 즐기기엔 너무 북적거려서 조용한 곳을 찾는 답니다.
아래 사진은 소양2교 사진입니다. 소양댐과 춘천댐의 강물이 서로 만나는 곳이죠.
아래 사진엔 잘 보이지 않지만 춘천 명물 소양강 처녀상과 스카이 워커가
소양2교 오른쪽으로 같이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
처음 춘천에 왔을 때 신기했던 것은 소양강 처녀상 근처에서 반야월의 "소양강 처녀" 노래가
울려 퍼지는 것이였죠. 지금도 버튼을 누루면 옛 추억과 감성을 노래하고 있답니다.
스카이 워커
밑 바닥이 통유리라서 아래가 훤히 보이는데 다소 무섭긴해도 아래를 보며 가운데로
건너 구경하는 스릴이 있습니다.
집에서 나와 운동하는 코스에 있어 가끔들러 구경하고, 잠시 쉬어가는 곳! 항상 사람이 많아서
외롭지 않은 곳이죠!
소양강 처녀상에서 바라본 스카이 워커
봉의산
춘천시내 한 가운데 우뚝 솟아오른 봉의산 그리 힘들지 않은 등산코스에 맑은 날은
춘천 전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참 좋은 곳이죠. 더 좋은 건 산에 올라보면 알 수 있는
운동기구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인심이랍니다. 서로 가볍게 인사나누며
운동하시는 모습들이 참 그립습니다.
삼한골 계곡
더운 여름 시원함을 매년 선사해 주는 서민 계곡입니다. 맑은 물에 시원함까지 더해
매년 찾는 소중한 곳 입니다.
물도 깨끗하고 공간도 다소 넓어 물놀이와 휴식을 같이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 밖에도 더 많은 곳이 있는데 다음 편에 이어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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