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업무차 강원도 인제군에 갔었다.. 안개속을 뚫고 도착한 기린면 현리!!
오전 업무를 마친 후 맛집을 찾다보니 덕다리 영양탕의 추어칼국수를 추천해
주셔서 찾아가게된 덕다리 식당!!
큰 기대는 안하고 찾아갔는데, 와 대박!! 얼큰하고 진한 국물에 쫄깃한 칼국수!!!
다음에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큰하면서 진한 맛이 아직도
입안을 맴도내요. 너무 먹고싶은 생각에 사진 찍는 것도 까먹고 시식하다 찍어서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김치와 양파 장아찌는 깊은 맛이 있는 반면 깍두기는 다소 평범한 맛이네요.
맛 부분은 상대적인 거라서.....
메뉴판 입니다. 가격도 대부분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없이 즐겼습니다.
간만에 정말 맛있는 추어 칼국수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동행했던 일행들도 다들 극찬하더군요.
엇!! 나오다 보니 이런 액자를 보관하고 계셨네요. 군부대가 많다보니 지역 군단장님께서도
방문하셔서 이런 글을 남겨 주셨군요. ^^
사장님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아드님이 현역 군조종사로 근무중이라고 합니다.
항상 안전비행하길 기원하고 다음에 또 찾아뵙겠다고 말씀 드리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기린면 현리는 4대 맛집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오늘 찾았던 덕다리 식당의 "추어 칼국수"
둘째는 방동막국수 "수육"
셋째는 현리 시내중앙에 있는 "순대국"
넷째는 방동약수터 방향 "손두부"라고 합니다.
다음번에 출장올 때는 다른 맛집들을 탐방해 봐야겠습니다.
그리 큰 동네는 아니지만 있을 것들은 다 있는 동네 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커피 한잔 하러 왔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점심시간에 앉을 자리가 없는
커피숍을 발견 했습니다. 상호명은 와플킹 이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빈자리에 주인은 군인아저씨들.... 군부대가 많은 곳으로 손님들 또한 ...
요즘 군대 문화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동료들과
맛있는 커피를 즐기는 문화로 ... 정말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다음 출장은 다른 맛집을 들러 이야기 봇다리 풀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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